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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에 요청 보낼 때 비동기와 동기 방식의 차이

세지지 2024. 6. 28. 11:21

서버에 요청을 보낼 때 동기(synchronous)와 비동기(asynchronous) 방식은 중요한 차이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방식은 특정 상황에 적합한 사용 사례가 있습니다. 두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동기 방식 (Synchronous)

개념

동기 방식에서는 요청을 보내고 응답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요청을 보낸 후 응답이 도착할 때까지 다음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대기합니다.

동작 방식

  1.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요청을 보냅니다.
  2. 서버가 요청을 처리하고 응답을 생성합니다.
  3. 클라이언트는 응답을 받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4. 응답을 받은 후 다음 작업을 수행합니다.

장점

  • 단순성: 코드 작성이 비교적 단순하며 이해하기 쉽습니다. 요청 순서가 명확하여 디버깅이 용이합니다.
  • 예측 가능성: 요청과 응답의 순서가 일치하므로 흐름을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단점

  • 블로킹: 응답을 받을 때까지 다른 작업을 수행하지 못해 블로킹이 발생합니다. 이는 성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비효율성: 긴 응답 시간이 필요한 작업에서는 비효율적입니다. 응답을 기다리는 동안 시스템 자원이 유휴 상태로 유지됩니다.

사용 사례

  • 데이터베이스 쿼리: 간단한 데이터베이스 쿼리 처리.
  • 폼 제출: 사용자가 데이터를 제출하고 즉각적인 응답을 받아야 하는 경우.

비동기 방식 (Asynchronous)

개념

비동기 방식에서는 요청을 보내고 응답을 기다리지 않고 다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응답이 도착하면 콜백 함수나 프라미스를 통해 결과를 처리합니다.

동작 방식

  1.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요청을 보냅니다.
  2. 서버가 요청을 처리하는 동안 클라이언트는 다음 작업을 계속 수행합니다.
  3. 서버가 응답을 생성하여 클라이언트에 전송합니다.
  4. 클라이언트는 응답이 도착하면 이를 처리합니다.

장점

  • 비블로킹: 요청을 보내고 기다리지 않으므로 시스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성능 향상: 여러 작업을 병렬로 처리할 수 있어 성능이 향상됩니다.
  • 유연성: 긴 응답 시간이 필요한 작업에서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단점

  • 복잡성: 코드 작성이 복잡할 수 있으며, 콜백 지옥(callback hell)이나 상태 관리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디버깅 어려움: 비동기 코드 흐름이 복잡하여 디버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용 사례

  • 네트워크 요청: HTTP 요청, 파일 다운로드 등 네트워크 응답 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작업.
  • 입출력(I/O) 작업: 파일 읽기/쓰기, 데이터베이스 접근 등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 I/O 작업.
  •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채팅 애플리케이션, 실시간 데이터 업데이트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예제 코드 비교

동기 방식 (JavaScript)

javascript
코드 복사
function synchronousRequest() { const xhr = new XMLHttpRequest(); xhr.open("GET", "https://api.example.com/data", false); // false for synchronous request xhr.send(); if (xhr.status === 200) { console.log(xhr.responseText); } else { console.error("Error: " + xhr.status); } } synchronousRequest();

비동기 방식 (JavaScript)

javascript
코드 복사
function asynchronousRequest() { const xhr = new XMLHttpRequest(); xhr.open("GET", "https://api.example.com/data", true); // true for asynchronous request xhr.onload = function() { if (xhr.status === 200) { console.log(xhr.responseText); } else { console.error("Error: " + xhr.status); } }; xhr.onerror = function() { console.error("Network error"); }; xhr.send(); } asynchronousRequest();

결론

동기 방식과 비동기 방식은 각각의 장단점과 적합한 사용 사례가 있습니다. 동기 방식은 간단하고 예측 가능하지만, 블로킹 문제로 인해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비동기 방식은 비블로킹 특성으로 성능이 향상되지만, 코드 작성과 디버깅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에 따라 적절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